일상생활

그동안 애지람에서는 식당 입구 앞쪽 거실에 시설의 홍보를 위한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DID : Digital Information Display)를 설치하여 운용해오고 있었습니다만, 며칠 전 외부 충격으로 인하여 스크린의 액정이 파손되어 화면에 노이즈 현상이 발생하였습니다.

모두들 55인치의 대형 LED의 수리비용을 적잖이 걱정하였으나, 오늘 LG전자서비스에서 무상 A/S를 제공해주셨습니다.

제품을 수리하는 동안 서비스엔지니어님으로부터 LG전자는 2004년부터 ‘사회적 약자 배려 서비스’ 업무 기준을 제정하고 복지시설에 지속적으로 무상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창립 초기부터 “기업은 고객의 사랑으로 성장하고, 그 기업은 다시 고객을 위해 새로운 가치와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창업주의 유훈에 따라 지금까지 '더 나은 삶을 함께 만드는 기업' 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2030년까지 탄소중립화 달성을 선언한 애플, 탄소배출 마이너스 달성을 약속한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처럼 RE100(Renewable Energy 100: 2050년까지 풍력·태양광 등 재생가능에너지를 100% 활용하는 자발적 약속)을 향한 LG전자 또한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는데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그리고 경영투명성(Governance)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실천을 위하여 애지람 또한 카페 프코의 집과 더불어 프란치스코 교황의 회칙「찬미받으소서」의 정신을 따라 '7년 여정 행동 플랫폼‘의 실천지침에 적극 동참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의 기관, 기업, 시민단체 등 이웃과 협력하여, 함께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나기 위해 노력하는 애지람에 많은 관심과 응원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글-최종우

사진-최종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