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은 사회에 살아야 합니다"
모든 장애인은 지역사회에서 살아가야 하며, 우리는 그들이 그 속에서 자기결정권을 통하여 개성을 발휘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온갖 지원을 다해야 합니다.
이 당연해야 할 일이 당연하지 않은 게 현실입니다. 쉽게 사회와 격리된 집단거주시설로 아니 수용시설로 장애인복지를 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도 많습니다. 장애인 복지도 정의의 시각에서 본다면 당연히 장애인들이 시민권 사회권을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래서 애지람은 변화와 혁신을 시도하여 사회 속으로! 원훈 아래 탈시설화와 지역사회 중심의 시설 정책을 과감하게 적용한 결과 현재 강릉 시내 자립홈 6개와 독립가정 5개를 설치하여 총40명 중 24명의 발달장애인들이 평범한 가정의 삶을 살면서 사회생활을 영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그 결과 2016년, 2019년 복지부 평가 전국 5% 최상위 시설에 2회 연속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정의 차원에서도 격려되고 지지해야 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국가 제도와 법이 시설 위주로 되어있는 가운데 애지람이 앞장서서 지역사회 중심의 장애인복지를 실현하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