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를 빕니다.
애지람 가족여러분에게 새해 인사드립니다.
저는 신현재라고 합니다.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 수도회 수사이고 세례명은 ‘라이문도’입니다.
올해는 ‘성장과 변화의 기운이 가득한 푸른 뱀의 해’라고 합니다.
저희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시는 모든 분에게 새로운 성장과 좋은 변화가 있는 한 해가 되기를 빌어드립니다.
저희 애지람은 40명의 발달장애인이 생활하는 거주시설입니다.
몇 년 동안 입주인들의 변동 없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우리 가족분들이 주신 사랑 덕분입니다. 현재 애지람은 본원과 자립홈 9곳을 ‘사회속으로’라는 모토를 실천하며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제 애지람은 더 넓게 눈을 돌려 애지람 밖에서 생활하는 발달장애인의 ‘자립지원’ 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작년 2024년 5월에 시작한 자립지원은 10월에 ‘강릉장애인 자립통합 지원센터’라는 시설로 오픈하였고, 강원도에서는 처음으로 두 명의 장애인이 LH공사의 도움으로 꿈에 그리던 온전한 자립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자립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자립 체험홈’도 준비를 끝내고 체험을 곧 시작할 예정입니다.
애지람의 모토는 가족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사회속으로’입니다. 그리고 그 모토를 실행하는데 한가지 방식이 장애인을 ‘자립지원센터’를 통하는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러기에 애지람은 발달장애인의 자립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가족여러분의 응원이 필요합니다. 지켜봐 주시고 함께하여 주십시오. 고맙습니다.
애지람 시설장 신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