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바우길4구간 "사천뚝방길" 걷기 다녀왔습니다.

미세먼지가 덜한 강릉 해변은 오늘도 봄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명주군왕릉 뒷산을 넘어야 하는데 30cm눈이 안녹아 아직 겨울이랍니다.

따스한 사천 해살이마을에서 맛있는 갈비탕 한그릇씩 먹고 중간에 합류하여 뚝방길을 따라 쭉~걸었습니다.

오랫만에 만난 회원분과 반갑게 안부도 묻고 처음보는 분과 인사도 나누며 간식도 서로 나눠먹으면서 걷다보니 

어느새 해변에 도착했습니다.

봄바람이 남은 눈을 모두 녹여줄 때쯤엔 더 따스한 봄 꽃들과 나비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글.사진-이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