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아름다운 동행

하늘은 파랗고 꽃들이 피어나기에

봄바람을 맞으러 야무진 조아라 선생님이

운전을하고 입주자분들과 봉사자님과 함께

출발장소인 학산 오독떼기 전수회관으로 달려갔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영향으로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출발했지요. 언제나 예상치 못했던 선물은 배로

기쁘고 행복합니다. 출발하고 잠시후 단체사진 찍으

려는데 수호천사 과장님이 짠~하고 나타나셨네요.

너무 기쁘고 걱정은 사라지고 감사했습니다.

우리 이쁜지윤씨는 산을 오를때는

너무 잘걷는데 내리막에서는 겁을먹고 내려오지

못해 애를 태워 과장님이 애써 용기를 주고 잡아

주시어 잘내려올 수 있었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어 추웠지만 일곱분의 입주자분들도

끝까지 완주를 하셨고 따뜻한 사랑이 넘치는

아름다운 동행이었습니다.

오늘도 함께 해주신 봉사자님께도 감사드립니다.

글-고명숙

사진-조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