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작년~아니 재작년 연말 직감-영감이 들었습니다.

해야된다! 내가 애국자도 아니고 뭐 특별한 사람 잘난 사람도 아니지만 해야만 된다. 해야된다~하면된다. 가슴이 시키고 뜨거운 밑바닥 감정이 올라와 뻗쳐 할 수 밖에 없는, 기꺼이 해야되는 지경이 되어 유관순 기념관 이회여고에 전화를 하고 찾아가고 계약을 하고 드는 생각과 아무 거리낌없이 연락하고 부탁드리고 만나 얘기하고 행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시작한 일 어떻게든 성공시켜야 되니까~

그러면서 기가 막히게 사부님과 술탄 만남 800주년의 의미를 더해 풍성해지고 다채로와 졌습니다. 포스터의 변화가 바로 그것입니다.

3. 1절~101년 전 일제와 싸웠지만 오늘은 코로나와 싸우고 있습니다. 개인도 나라도 자유와 존엄을 위해 항거히고 투쟁하는 역사인 것 같습니다.

영화 항거에서 일본 헌병이 된 조선인 니시다는 유관순 누나에게 자유가 무엇이냐고 묻는데 유관순 누나는 ‘하나뿐인 목숨을 내가 바라는 곳에 온전히 쓰는 것’이라고 답합니다.

자유란 하나뿐인 목숨을 가장 소중한 것에 바치는 것 이라는 유관순 누나의 말씀을 되세겨 보는 날 입니다. 지금 MBC에서 유관순 이야기 항거 방영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는 코리아를 이길 수 없다!

작년 함께 뜻을 모아주신 모든분들께 감사의 마음 전하며 작년 처음 말씀드린 것을 기억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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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우리나라는 주권국가 인가?

과연 우리나라는 독립국가 인가?

저는 3. 1 독립운동 100주년을 맞이하는 올 해 이런 질문을 자주 던져보게 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헌법에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부속 도서'라고 분명히 나와있고 백두산을 우리 민족의 영산, 우리 땅 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국민은 아무도 없을 것 입니다.

참으로 우리의 '그리운 금강산' 이지요..

그러나 우리의 현실은 여전히 분단 상황이고 외교관계를 무시할 수 없지만 우리 스스로의 결정과 선택을 온전히 행사할 수 없는 굴레속에 있고 그 악순환은 통일이 되지 않는 이상 극복되지 않는 엄연한 한계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독립운동을 했던 순국선열들께서 지금 이 시대라면 우리 민족의 독립을 위해 평화통일 운동을 하셨을 것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자주-주권-융성한 대한민국을 위해!

망연자실 앉아있거나 우리의 운명을 남에게 내맡기지 말아야 겠습니다.

우리의 행복과 미래를 위해 분연히 떨치고 일어나 외치고 나아가야 합니다.

그것이 독립운동 100주년을 기리는 참뜻이기에, 유관순 누나의 얼이 깃들어 있는 서울 이화여고 유관순 기념관에서 9월 28일 토요일 오후 4시 유관순 누나 순국일에 여러분과 함께 통일의 독립의 함성을 외치고자 합니다.

여러분들의 재능기부와 기도와 협력으로 우리의 역사를, 운명을 같이 만들어 보아요.

기미년 3월 1일 정오 터지자 밀물같은

대한독립만세!

사회속으로! 애지람 엄삼용 수사 올림

글,사진-엄삼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