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20210908-입주자간담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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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
등록일 | 2021년 09월 08일 (17:21) | 조회수 | 조회수 : 1,829 |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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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7일 화요일 15시부터 입주자분들과 간담회를 진행하였습니다. 평소 월 1회 자치회의와 고충회의가 진행되고 있지만 입주자들이 자신의 권리를 말하고 주제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020년 간담회 시 입주자분들이 자신의 권리를 잘 표현 하였으나 급한 마음에 순서를 기다리지 못하고 각자의 의견을 말하는 경우가 많아 이번 간담회땐 순서를 기다리며 자신의 권리를 표현하는 부분이 비중을 더 많이 두고 진행 하였습니다. 많은 내용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지만 일상적인 부분의 내용이 많았습니다. 그중 1. 조금 있으면 추석명절이 다가오는데 송편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에 대해 깨를 넣어 송편을 만들면 맛있다는 의견, 콩을 넣어으면 맛있다는 의견, 쑥 송편을 만들면 맛있다는 의견을 직접 제시 하였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명절귀가가 현재 어렵지만 예전 가정 귀가 시 보호자분들과 만들고 맛있게 먹었던 추억이 생각나고 그리웠나 봅니다. 명절에 먹는 음식의 종류에 대해 물어보았습니다. 송편, 떡, 찌지미, 나물, 고기, 수박, 사과 등 여러가지 자신이 먹고 알고 있는 음식의 종류를 자유롭게 이야기 잘 하였습니다. 그래서 고구마 튀김은 먹어보았는지 물어보자 먹었다는 식구도 있고 안먹어 보았다는 식구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일단 강릉이 가정인 식구들에게 물어보자 강릉팀은 먹어보았다고 하였습니다. 고로 강릉은 고구마 튀김이 제사상에 올갔습니다. 그 다음으로 횡성에 가정이 있는 식구에게 물어보자 고구마를 먹었다고 하였습니다. 고로 횡성도 고구마 튀김이 제사상에 올라갑니다. 그 다음으로 경기권이 가정인 식구에게 물어보았습니다. 고구마를 못먹었다고 하였습니다. 서울권이 가정인 식구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역시 고구마를 못먹어 보았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강원도권만 제사상에 고구마가 올라가는구나 하고 모두가 알 수 있었습니다.(정확한 정보가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2. 과자파티를 했으면 좋겠어요란 의견이 있었습니다. 애지람 식구들이 제일 좋아하는 음식은 고기입니다. 물에 빠진 고기보다는 굽는 고기가 진정한 고기임을 모두가 잘 알고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 과자를 좋아합니다. 코로나 상황으로 애지람 앞 4곳의 편의점이나 슈퍼 이용이 자유롭지 못하여 복지사의 대리 구입으로 현재 과자에 대한 욕구를 해소 해 주고 있으나 자유롭게 가지 못하고 먹고 싶은 과자를 눈으로 확인하지 못한것이 많이 아쉬운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난달 31일 최윤화복지사님과 홍문기복지사님께서 과자와 음료를 사주셔 저녁식사 후 모두가 먹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기억이 좋았던것 같습니다. 과자 파티에 대해 모두의 호응이 엄청 좋았습니다. 이외 코팩, 개인위생을 잘해야 한다, 놀러가고 싶다(제주도), 버스를 운전할 수 있는 면허를 따고 버스를 사고 싶다, 카페에 가고 싶다, 방이 작다 등의 개인적인 의견을 많이 표현하여 의견을 낸 입주자가 이해할 수 있는 범위의 내용으로 잘 설명 드렸습니다. 입주자 간담회에서 의견을 준 내용 중 애지람 운영에 반영 사항입니다. 1. 코로나19로 인해 장기간 가정귀가를 하지 못하고 있고, 명절에 가족들과 어울려 명절음식을 만들고 맛있게 먹는 추억을 돌려드리기 위해 9월 17일 14시부터 4~5개의 팀으로 나누어 각 팀별로 명절음식 1개씩 만들고 저녁식사 때 나누어 먹기로 했습니다. 가정에서 가족들과 나눔에 비교가 될 수는 없겠지만 명절에 대한 추억을 느낄 수 있도록 진행 하기로 했습니다. 2.과자파티에 대한 지원은 월 1회로 진행해 본 후 횟수를 조정해 보기로 하였으며 1인 3,000원의 금액을 모아 저녁식사 후 즐거운 파티타임을 갖기로 했습니다. 글,사진-조현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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