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오늘 참여한 바우길 코스는 5구간 바다호숫길을 걸었습니다. 사천진리해변공원에서 출발하여 경포해변, 송정해변 등을 지나 남항진해변까지 걷는 코스입니다. 오늘 강릉의 날씨는 초여름 날씨로 31도까지 올라가서 덥기도 했지만 코스가 바다길을 따라서 걷는 길이라 중간에 부는 바닷바람에 기분이 좋아지기도 한 코스였습니다. 또한 날씨가 너무 좋아서 에메랄드빛 강릉해변을 감상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이번 코스는 특별한 이벤트가 있었는데요. 깨끗한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들기 목표를 가지고 강릉자원순환본부에서 진행하는 바우길줍깅을 같이 시행했습니다. 바우길을 걸어다니며 보이는 쓰레기를 하나하나 줍고 봉지를 채우며 걸으니 운동도 더 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건강과 환경을 같이 지킬 수 있는 캠페인이라서 뿌듯한 하루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