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안녕하세요? 애지람 사회복지사 박병대입니다.
오늘은 김동영 입주인과 계절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김동영씨가 목욕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욕구조사에서 온천이라는 단어를 말씀하셔서 온천여행을 결정하였습니다.
맑은 하늘 아래 단둘이서 삼척 가곡유황온천으로 출발했습니다. 

오전 10에 출발했는데 가다보니 배가 고파졌습니다. 그래서 삼척맛집을 찾아보았고 물닭갈비가 유명하다고 하여 수소문 끝에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동영씨도 닭갈비를 좋아해서 더욱 좋은 선택이였던것 같습니다. 

역시 도착하자 마자 코카콜라 한잔 원샷!! 

야채뿐이라고 생각되시겠지만 닭고기는 속에 있답니다. 

이곳이 바로 물좋기로 소문난 가곡유황온천입니다. 생긴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적어 조용하게 잘 다녀왔습니다.마운틴 뷰를 배경으로 메인풀장에서 찰칵! 

이것이 쟈쿠지 인가~~~ 쟈쿠지를 즐길 줄 아는 동영씨 

야외의 풀장에도 나와봤답니다. 

어느새 눈이 다 녹았네요... 그래도 산세가 너무 멋져 다시 찰칵!!  

물만난 김동영씨... 누울줄이야...

이렇게 김동영 입주인과 복지사는 겨울여행의 여정에 마침표를 찍습니다.

유황온천이라 그런지 사우나에서 세신을 하는데 피부가 매끈매끈하더라고요.
식사를 거부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맛있게 먹어줘서 고마워요.

단둘이 오는 여행이였고 저에게는 첫여행이였기에 더욱 기억에 남을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사진-박병대

#가곡유황온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