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봄~비가 내리는 날에 혜경씨는 KTX 열차를 타고 원주 고향을 다녀왔습니다.^^
평소 좋아하였던 청원학교 선생님을 만나 뵙고 안부 인사도 나누었으며 스승의날 기념을 

몇 달 전부터 직접 준비한 혜경씨. 카네이션과 머플러, 손편지 선물을 예쁘게 포장하여 

미리 전해드리고 싶어하는 마음❤️을 선생님께서 잘 받아주셨답니다.
"선생님 사랑해요~“

원주 행복공감 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일하고 있는 친한 언니도 오랫만에 만나서 반갑게 

안부 인사를 하고 "언니가 혼자 밥해 먹어? 나도 언니 아파트에서 같이 살자~^^"

웃으며 서로 살아가는 흔한 이야기를 대화로 나누고 서로 알고있는 이름들을 나열하며 

잘 살고 있는지 궁금해하면서 서로의 추억을 더듬어 보았답니다.

고향은 언제나 그립습니다.

글.사진-이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