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4월 10일 홍*기 님은 그렇게 애타게 찾던 셋째 누나를 만나러 춘천에 다녀왔습니다. 

홍*기 님은 아침부터 새로 장만한 옷을 입고 누나를 만나기를 기다렸습니다.
한참을 달려 드디어 춘천에 도착하였습니다. 

누나께서 예약한 닭갈비 집에서 맛있는 점심 식사를 하였습니다.

홍*기 님이 밝은 미소를 보이셔서 모두 즐거웠습니다. 

분위기 좋은 카페로 이동하여 오늘 만남의 주요 과제인 2025년 개별서비스지원계획에 대해 

설명을 드렸습니다. 

보호자이신 누나께서는 홍*기 님이 애지람에서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주시면서 

날씬해진 동생을 자랑스럽게 생각하셨습니다.

누나와의 만남을 끝내고 근처의 소양강 댐에 잠시 들려서 산책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앞으로 홍*기 님의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기대합니다.

글.사진-조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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