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입암힐에 새로운 식구가 왔습니다

그동안 자립 홈에 나오고 싶다고 표현 했는데 그날이 바로 오늘!

제가 데리러 오기를 목 빠지게 기다렸다고..

도착하자마자 사용할 이불도 스스로 정리하고

어떻게 생활 할것인지 모두 모여 이야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형들을 도와 빨래를 널기도 하였으며,

몇분이지만 공부도 했습니다.

저녁에는 김성원씨가 동생이 자립홈에 나왔는데 맛있는거를 사줘야지 하며

맛있는 돈가스를 사주셨습니다.

오늘은 첫날이니 형들이 하는 모습을 지켜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하지만 다음에는 직접 할 수 있도록 천천히 지원할 계획입니다.

자립홈이라는 낮선 환경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김진호씨에게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글,사진-연정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