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춘천가는 기차는 고향을 향해서~*

민족의 대 명절 설이 다가오자!!

저희 이영운 입주인은 부쩍 고향과 친구에 관한 말이 많아 졌습니다!

모쪼록 직장을 쉬는 휴일,

본인의 방에 앉아서 드라마를 보고 있던 이영운 입주인에게 말을 하였습니다.

 떠나요~ 둘이서~ 고향과 친구를 만나러~

복지사의 도움으로 춘천 가는 표를 끊고~
기분이 좋아진 이영운 입주인은 모닝커피를 즐겼습니다~ 

무슨 선물을 살까 고민을 하며 이리저리 마음을 정하지 못하다가~
광고를 보며 강릉 커피잼을 선물하고 싶다며 마음을 전하였습니다. 

마침내 버스를 타고 고향 춘천으로 떠나며 ~
많은 생각에 빠져 창밖만 바라보다가 ~ 

*준 전* 이라는 두 글자를 창문에 남겨 봅니다 .

복지사의 도움으로 완성된 춘천 글자를 바라보며 미소 짓는 사이

어느새 고향인 춘천에 도착하였답니다~ 

매일 스스로 출퇴근으로 익숙해진
강원도 교통약자 광역이동지원센터를 이용하여~ 

마침내 그리운 친구
분을 만나 미소를 짓습니다. 

가져온 선물을 드리고~
서로가 밥을 사고 싶다며 한참을 실갱이 한 후~ 

친구 분이 사준 맛있는 점심을 드시며 회포를 풀어 봅니다~
밥을 얻어 먹었으니 커피는 본인이 사겠다며 들린 카페에서 

말없이 맞잡은 두 손을 보며 제 마음도 따뜻해 졌습니다. 

건강이 좋지 않은 친구 분의 휴식을 위해 짧은 만남을 뒤로 하고
이별을 고합니다~ 

코로나 시기로 즐길 수 없었던 !!!
기차를 타고 귀가를 하고 싶다며 소망하는 이영운 입주인과 함께~
고속열차를 타고 강릉으로 향합니다~ 

서울을 경유하여 강릉으로 향합니다~ 

추운 날씨에 역전에서 먹는 어묵은 역시~ 

아침 일찍 떠났던 저희의 여정은~  

저녁이 되어 서야 무사히 도착했답니다~

2023년 설 명절 사랑하는 가족, 지인분들과 함께 ~
행복하고 웃음 꽃피는 연휴 보내시길 기도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글.사진-이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