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따뜻했던 날들을 시샘하듯
서늘한 바람이 불었던 오늘
즐거운 하루를 보내시고 계신가요?

오늘 우리 애지람은
사단법인 강릉 바우길에서 진행하는 [주말 다함께 걷기]에 다녀왔습니다.

입암동 주민 김성원씨
홍제동 주민 이완성씨와 함께
제660회차 바우길 주말 다함께 걷기 9구간 헌화로 산책길에 참여했습니다.

집결지인 정동진역에서 삿갓봉삼거리를 거처 심곡항성황당 그리고 금진항공원을 지나 한국여성수련원까지 약 10km를 걸었습니다.

집결지인 정동진역에 일찍 도착하여
그동안 바우길에서 만난 지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60여명의 회원님들과 함께
9구간지기인 최중근(나그네님)과 유정희(허브님)의
설명을 듣고 힘찬 걸음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쉬는 시간 바우길 회원님들과 함께 서로 간식을 나누어 먹었고

심곡항에 들러 점심식사 시간이 되자
이완성씨가 망치매운탕을 맛있게 하는 식당을 알고 있다고 소개해 주었습니다.

든든한 점심식사로 기운을 차리고
다시 열심히 산길과 바다길를 지나
종착지인 한국여성수련원까지 이동하였습니다.

종착지에서 스탬프를 남기고 싶다고 도장을 찍었고
버스에 탑승하여 다시 정동진역까지 이동하는 것으로 오늘의 일정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글.사진-정창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