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걸어서 강릉 속!쏙! 속으로~
오늘
우리 김옥순, 장수영, 장지은, 김영협씨 그리고
자원봉사자로 최목련 실습선생님과 함께
다함께 주말 걷기 바우길 11구간 "심사임당길"을
걷기위해 출발지인 송양초등학교 입구에 모였습니다.
(일전에, 노암힐 당직 근무 복지사님께 감사드립니다.) 

16~17km를 걸어야 하는 대장정의 여정입니다. 

우리 뒤쳐지지 않고
도착지인 허균 허난설현 생가터까지 

안전하게 잘 다녀올 수 있도록
응원해주셔요~ 

준비운동으로 몸을 가볍게, 걸음도 가볍게
흔들흔들~ 의쌰의쌰 

자아~ 출발!! 우리, 화이팅! 해보아요. 

첫 구간에서 첫번째 간식이 동이났습니다.
지은씨는 특유의 친화력으로
간식 나눠주기에 제껏을 나눠드렸는데요.
앞으로 큰일이네요. 

걷고, 또 걷고
중간마다 휴식을 하며 가방에 든 물로 목을 축이고
봉인했던 마지막 간식
자두알맹이 과자와 초콜릿을 먹어보며
당 충전을 해봅니다. 

돈까스와 소불고기덮밥!
예상 금액보다 저렴하게 먹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오죽헌 입구까지 모이자
익숙한 바우길 맴버들을 만나고
다시 걷습니다. 

드디어 완주! "재밌다 바우길, 다음에 또 와요~"

대장정의 마침표는 도장을 찍음으로써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셔틀버스를 타고 출발지 송양 초로 이동하여
다시 카페에서 원하던 음료를 마시고 

가방 확인 후 해산합니다.

입주인 안전에 도움을 주신 최목련 자원봉사자님과
저의 은인 도선희 복지사님과 이현기 복지사님께
감사인사드립니다. 

글.사진-김정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