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가톨릭장애인부모회 애지람 방문 보건복지부의 탈시설로드맵 정책 발표 후 장애당사자, 장애인당사자 가족, 장애인거주시설 관계자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은 바빠지기 시작했습니다. 한 분야에서도 상반된 의견으로 공방이 펼쳐졌습니다. 탈시설과 관련하여 자립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차분히 진행해온 애지람은 변함없이 모두 함께 자립에 대해 발걸음을 옮기고 있습니다.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응원하는 서울가톨릭장애인부모회 정용숙회장님과 회원분들이 강릉 애지람을 찾아 주셨습니다. 애지람이 운영하는 카페프코의집에서 원장님의 기관소개를 들으시고 몇 군데 자립홈을 방문하여 실제 거주하고 있는 가정을 살펴보았습니다. 출근하여 만날수는 없지만 깔끔하게 정리된 집을 보며 감탄하셨습니다. 자립홈 및 독립가정은 해가 거듭될수록 발달장애당사자들은 노하우가 쌓였습니다. 지원의 최소화로 생활하기까지 많은 에피소드가 있었고 그 과정을 나누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강신부님께서 미사집전을 해주셔서 한 마음 한 뜻으로 미사를 드리고 서울로 돌아가셨습니다. 글,사진-김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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