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을 겪고 있는 강릉에 어제부터 단비가 내려 대지를 촉촉이 적셔주던 상쾌한 아침, 경기도 양평에 있는 지적장애인 거주시설 ‘보담’의 남명순 원장님과 직원분들께서 애지람 시설을 견학하기 위해 방문해 주셨습니다. 오늘 방문하신 ‘보담’ 관계자분들께 먼저 애지람의 기관을 소개하는 시간에 이어서 입주인들의 직무체험실인 호텔방을 둘러보셨고, 입주인들이 1인 1실 또는 2인 1실로 생활하는 쾌적하고 안락한 생활관도 꼼꼼히 살펴보셨답니다. 견학 중에는 마침 애지람 입주인들의 오전 프로그램인 아침 체조 시간이 진행되었는데요! 입주인들이 힘찬 구령과 함께 “얍얍!”하고 외치는 기합 소리가 방문하신 분들께도 무척 활기차게 느껴진 것 같습니다. 입주인들의 한결같이 밝은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희 애지람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잘 전달된 것 같아 기쁩니다. 이번 견학이 ‘보담’의 발전에 좋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보담’이 앞으로도 더욱 훌륭한 사회복지기관으로 성장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글.사진-고명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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