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합니다! 애지람 개원 23주년이 되는 오늘, 전임 원장님이시자 경남장애인복지시설협회 회장인 엄삼용 알로이시오 수사님과 협회 회원 시설 원장님들께서 애지람을 방문해 주셨습니다. 입주인들 중 원장님을 기억하는 분들은 “원장님!” 하고 반갑게 달려가 인사를 나누며 따뜻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기관 소개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특히 2024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시범사업에 대해 많은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시범사업 대상자는 어떻게 선정하는가?”, “성과와 노하우는 공유하고 있는가?” 등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변중섭 국장님은 현재 애지람이 운영 중인 자립홈 9채와, 시범사업 통합지원센터에서 목표로 하는 12채의 자립홈이 마련되면 총 21채의 자립홈이 시내에 조성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자립홈이 늘어나면 장애인을 돕는 비장애인들의 일자리도 자연스럽게 증가하고, 그 속에서 사회복지가 흘러가는 사회가 만들어진다며, 장애인 인식개선은 교육이 아니라 노출입니다.”라는 말씀이 가슴을 따뜻하게 했습니다. 오늘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애지람의 개원 23주년을 함께 축하해 주시고, 유익한 정보와 경험을 나누어 주시며 후원금 50만원을 전달해주신 경남장애인복지시설협회 회원 원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글.사진-고명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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