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어제부터 모두가 환호했던 그 마음의 소리.
"오늘 날씨 좋네, 여행가고 싶다."
오늘 우리 애지람 입주인
동영, 춘기, 귀용 님과 함께
옥계 쌍둥이 동물 농장과 북평 5일장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마시고 싶고, 먹고 싶은 간식을 골라

직접 카드로 결제해보고 출발~*
해안로를 따라서
때로는 산을 넘어서
드라이브를 하며 도착한 그 곳.

옥계 쌍둥이 동물농장.

티비 동물농장을 방에서만 보았는데
동물원에 오니 너무 즐거워합니다.

기니피그 모이도 주고요.

살도 팍팍 찐 기니피그들.

양, 토끼, 원숭이, 호랑이 그리고
싸!슴!!을 부르고 나서 바뀌는 동영씨의 표정

나랑 대화하자~

동물원 구경을 마치고
다음 일정으로 북평 5일장으로 출발~*


산이라는 고개 백봉령을 넘어 도착한 그 곳,
북평 민속 5일장에 도착했습니다.

시장을 둘러보다 오렌지 한 망을 사고

좋아하는 옥수수도 사 먹어보고

왕만두도 현금 결제해 보고

전병을 사서 먹어보고

잠옷도 골라 보고

우리 제법 잘 어울리죠~!

나들이를 하며 안전과 모든 것에 아낌없이 지원한
두 분 복지사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글.사진-김정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