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봄기운 만연한 4월 중순 부활절을 맞이하여 나정철 입주인이 지인 및 은인들에게 선물을 준비하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지인 및 은인들에게 전화해서 방문 약속 잡고 선물 구입 후 결재 하였습니다.~~^^

처음으로 방문한 곳은 장애인체육회 입니다.

탁구 레슨에 힘써주신 코치님과 사무실 직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서 선물을 전달 하였습니다.

두번째로 방문한 곳은 평소 탁구 훈련에 도움을 주시는 근로지원인 선생님에게 전달 하였습니다.마지막으로 방문한 곳은 나정철 입주인에게 세란병원 소속 운동선수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도움주신 한국척수장애인협회장님에게 선물을 전달하기 위해 방문 하였습니다.

협회장님께서 도움 주신 덕분에 평소에 좋아하는 운동으로 근로 활동하게 되서 더 의미가 깊은것 같습니다.

안타깝게도 협회장님께서 많이 바쁘신 관계로 다른 직원분이 대신 받게 되었습니다.~~

이번년도 부활절은 나정철 입주인에게 많은 의마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동안 다른 일들을 해보기도 하였고 구해보려고 하였지만 신체적인 한계 때문에 타인보다 더 힘들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올해는 평소 좋아하는 취미 활동이 직업이 된 올해여서 더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좋은 기회를 마련해주신 강원도척수장애인협회장님과 직원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글.사진-김동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