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봄날이 찾아와 봄 냄새를 맡으며 활기차게 강릉바우길

10구간(심스테파노길) 로얄힐(심영희),교동힐(장지은),상담사(김미숙) 3명 카페프코의집에서 만나 출발하였습니다.

명주군왕릉주차장 출발지점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구간지기의 안내로 76명이 함께 걸었습니다.

소나숲이 펼쳐진 숲길을 걸으며 노란색 꽃이핀 생강나무, 진달래꽃.. 계곡 물소리, 새소리, 바람소리, 차 소리..

내 몸이 건강해지는 기운을 얻어 걷는동안 콧노래가 절로 났습니다.

준비한 음식을 나누며 즐거움은 더할 나위없이 모두가 행복했답니다.

그러나 솔바위에서 내러오는 길은 비탈길 경사가 만만치 않고 힘들었습니다.

등산장비 스틱을 준비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컷으나 무사히 완주하였습니다.

순교지로 불리게된 이야기를 들어서인지 땅을 밟으며 걸으면서 만감이 교차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피곤함을 달래기 위해 분식집들러 매꼽한 떡볶기와 순대를 먹고

무사히 귀가 하였습니다.

글.사진-김미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