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모처럼의 휴일

일섭씨, 은경씨와 함께 바우길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구간은 풍호연가길로

학산 오독떼기 전수관에서 안인항 까지 가는 코스입니다.

간단한 설명을 듣고

바로 출발합니다

쉬는 시간 챙겨온 간식들을 먹고

바우길 회원님들께서 나눠주신 옥수수도 감사하게 먹었습니다.

이후 점심시간이 되어 준비해온 김밥과

라면이 얼마 지나지 않아 바닥을 보였습니다

간식과 밥을 먹고 나온 쓰레기들은 일섭씨가 챙기겠다하여

복지사와 나누어 들었고, 작은 쓰레기도 용납하지 않는 일섭씨는

은경씨에게 쓰레기를 받아 봉투에 챙깁니다.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손난로를 힘껏 흔들어 봅니다

오전 10시에 출발하여 16시가 되서야 도착한 안인항

비교적 쉬운 코스였지만 중간 중간 어려운 길에는 복지사와 바우길

회원님들에 손을 잡고 코스를 지났고, 추운 날씨탓에 체력소모가

커 유난히도 힘들어 했지만 아무도 다치지 않고 무사히 종점까지 도착하였습니다.

글.사진-김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