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20240227-영운씨 친구 만나러 가던 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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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
등록일 | 2024년 02월 28일 (15:00) | 조회수 | 조회수 : 496 |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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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겨울이 지나가고 따뜻한 봄이 다가오던 어느날. 자립홈 노암힐에 거주하시는 이영운 입주인은 고향 춘천에 있는 친구분을 만나러 길을 나섰습니다. 친구분을 만나 반갑게 인사를 하고 함께하는 맛있는 식사를 기대하였으나 친구분의 몸이 좋지 않아 입원을 앞두고 금식을 하고 있어 함께 식사를 할 수 없어 마음이 아팠답니다. 그래도 먼길을 와 고생하였다며 친구분이 식사를 대접하였습니다. 친구분이 입원 중 원하였던 버킷리스트! 삼악산호수 케이블카를 탑승한 뒤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삼악산 정상을 산책하며 서로의 추억을 나누어 봅니다. 입원을 위해 이별의 순간이 다가오자 말없이 서로에게 인사를 건네어 봅니다. 돌아오는 길, 이영운 입주인에게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묻자 친구가 아프지 않았으면 한다고 기도를 하며 소원을 빌었습니다. 어서 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두분의 아름다운 우정을 응원 합니다!
글.사진-이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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