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8월 2일~3일 인천시에서 패러게임 10주년 기념으로 진행한 제 13회  

인천광역시시장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에 지역복지과 탁구선수 나정철씨가 참가하셨습니다.
인천으로 오르는 길이 많이 막혀 5시간 이상 소요되어 힘들어 하셨지만, 

휴게소에 들려 시원한 음료를 드시고 활력을 찾으셨습니다.
인천에 도착한 후 강릉 탁구 동료들과 담소를 나누며 저녁 식사를 하시고
숙소로 돌아와 욕조에 따듯한 물을 담고 입욕제를 직접 넣어 거품을 내셨으며 입욕하

여 쌓인 피로를 풀고 치킨을 뜯으며 파리올림픽을 시청하고 난 뒤, 잠에 드셨습니다.

다음날  호텔에 있는 뷔페 식당에서 든든한 아침 식사를 하셨습니다.

경기장에 도착 후 탁구 라이벌이자 지인을 만나 반갑게 인사를 하셨으며 같이 사진도 찍었습니다.

예선전을 가뿐히 승리하시고 든든한 점심 식사를 한 뒤 본선 경기에 참가 했지만 본선 선수들이 모두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어서 아쉽게도 상대방 선수의 기술에 밀려 패배하였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아쉬움 없이 나정철씨는 "좋은 경험이 되었어요." 라고 말씀하셨으며 

좋은 경험을 발판 삼아 9월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실 수 있으실 겁니다.

글.사진-허승원

#전국장애인탁구대회   #파리올림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