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안녕하십니까? 애지람 박병대 복지사 입니다.
오늘 8월 13일은 이영운님의 48번째 생일입니다. 축하합니다.

생일을 맞이하여 이영운님은 경기도 광주에서 제 11회 전국 지적장애인 볼링대회에 참가하셨습니다.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 지난 주 열심히 오전에 홀로 연습도 하셨지요.
대회에 참가하는 것이 즐거우신지 멋진 미소를 보여주며 광주로 출발합니다.

광주 KJ볼링센터에 도착하여 선수 등록과 선수복을 수령한 후 볼링대회 참가자 

현수막에서 두둥!! 이영운님의 이름을 발견하였습니다. 

좋아하는 짜장면과 탕수육을 고르시고 맛있게 드시네요~~

볼링장에 들어가서 개회식에 참가해봅니다.

비장한 영운님 

선수 선서도 해봅니다. ^^ "선서!!“

뽑기로 뽑은 키링이 참 예쁘네요

대회에 처음 참가하셔서 그런지 본인의 실력을 다 드러내지 못했지만 즐거웠고 또 참가하고 싶다고 하시네요
돌아오는 길 횡성휴게소를 지나자 마자 갑!자!기! 소나기가 내려  정말 위험했었답니다. 

모든 차들이 기어가기 시작합니다.

방금 전까지 소나기가 그리 내리더니 갑자기 해가 납니다. 

대관령 전망대에 잠시 멈춰서 멋진 강릉시를 배경으로 사진도 찍어봅니다.

강릉에 도착하여 본인의 볼링세트를 라커룸에 넣고 하루를 마쳐봅니다.

글.사진-박병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