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20250607-원주꽃양귀비축제다녀왔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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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
등록일 | 2025년 06월 10일 (18:14) | 조회수 | 조회수 :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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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짧은 연휴를 틈타 원주에서 열린 꽃양귀비 축제를 찾은 이들이 있습니다. 교동힐의 재순 씨, 문희 씨, 수영 씨는 뜨거운 햇살 아래에서도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본격적인 꽃 구경에 앞서 ‘식후경’을 위해 점심 식사부터 해결했습니다. 전날 “무엇이 먹고 싶으신가요?”라는 질문에 다수의 선택은 바로 햄버거. 하지만 ‘그냥 햄버거’로는 만족할 수 없어서, 여행지답게 원주의 수제 햄버거 맛집을 방문해 정성 가득한 햄버거를 즐겼습니다. 이어진 꽃양귀비 축제에서는 청보리밭의 초록 물결과 양귀비꽃의 선명한 붉은색이 조화를 이루며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했습니다. 교동힐 식구들은 곳곳에서 사진을 찍으며 소중한 추억을 남겼습니다. 형형색색의 바람개비도 이색적인 볼거리로 축제의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이날 원주의 기온은 29~30도에 이를 정도로 무더웠습니다. 봄과 여름 사이, 선선할 거라는 기대는 보기 좋게 빗나갔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근처 방앗간에서 시원한 빙수를 즐기며 더위를 식혔습니다. 특히 재순 씨의 “빙수가 먹고 싶다”는 한마디에 일행은 만장일치로 빙수를 주문했고, 이내 모두의 입가에는 웃음이 번졌습니다. 빙수를 다 먹은 뒤에는 “아이구, 힘들다”는 곡소리가 절로 나왔지만, 먼 거리를 달려온 설레는 마음과 끝까지 함께해 준 허리와 엉덩이에 감사의 인사도 잊지 않았습니다. “꽃보다 아름다운 우리.”
글.사진-최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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